영국 웨일스서 불법 사설 포커장 운영한 남성 2명, 집행유예 선고

법률
웨일스에서 불법 포커 하우스를 운영한 남성 2명에게 선고 내려져
핵심 요약
영국 당국, 불법 포커 운영 조직 적발 및 해체
범행을 주도한 주동자 2명, 유죄 인정 후 집행유예 선고받아
당국, 불법 도박은 절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 경고
영국에서 불법 포커 하우스를 운영하던 남성 2명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하우스 운영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는 데 사용했습니다.
당국, 치밀하게 운영되던 불법 포커 하우스 적발
이번 단속은 영국 도박위원회(UK Gambling Commission)의 제보를 받아 남웨일스 지역 조직범죄수사대(ROCU)인 'Tarian'이 진행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Tarian은 카디프 스플롯(Splott)의 한 산업단지 건물 2층 공간이 불법 포커 게임장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불법 포커 하우스 내부 사진을 보면 상당히 치밀하게 기획되어 운영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내부에는 포커 테이블 6대와 경품 룰렛, 좌석은 물론 음료와 간식으로 가득 찬 냉장고들이 갖춰져 있었습니다. 또한 두 캐릭터가 포커를 치고 있는 벽화도 발견되어 자체 브랜딩까지 갖춘 체계적인 조직이었음이 드러났습니다. 칩과 거래 장부 같은 각종 포커 용품들도 함께 압수되었습니다.
게다가 주동자 2명이 내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CCTV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현금 거래를 위해 작은 구멍이 뚫린 아크릴 창문이 달린 캐셔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으며, 출입은 비상구를 통해서만 이루어졌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왓츠앱(WhatsApp)을 통해 하우스를 홍보했으며 온라인 포커 게임도 함께 제공했습니다.
해당 시설에 대한 단속은 2024년에 실시되었으며, Tarian ROCU를 비롯해 UKGC, 영국 국세청(HMRC), 카디프 시의회 면허과 관계자들이 합동으로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연루된 두 남성에 대한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주동자 2명에게 집행유예 선고
Tarian ROCU에 따르면 카디프 불법 포커 하우스의 주동자는 누르 라삼(Noor Rassam)과 파나이오티스 카라야니스(Panayiotis Karayiannis)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불법 도박장은 2022년 8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운영되었으며, 두 사람은 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결국 두 남성은 2002년 범죄수익규제법(Proceeds of Crime Act 2002)을 위반하여 범죄 수익을 소지 및 이전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선고 공판은 2026년 10월 2일 카디프 형사법원에서 열렸습니다.
두 사람 모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Tarian ROCU의 찰스 란(Charles Lan) 형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이 두 사람은 개인적인 금전적 이득을 위해 불법 도박 사업을 운영했고, 세금 신고조차 하지 않은 막대한 수익을 올렸으며 이는 결국 일반 대중의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찰스 란 형사
란 형사는 라삼과 카라야니스가 하우스 수익금으로 고가품을 쇼핑하고 값비싼 해외여행을 다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일부 플레이어들이 이 두 운영자에게 빚을 지게 되면서 불법 조직이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입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무허가 불법 도박이 결코 '피해자가 없는 범죄'가 아니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던집니다. 대중을 보호하기 위한 법과 규제를 무시한 채 불법 도박으로 이익을 챙기려는 자들은 반드시 법정에 서게 될 것입니다."
찰스 란 형사
란 형사는 이번 불법 하우스를 Tarian ROCU에 제보해 준 UKGC를 비롯해 수사를 지원해 준 영국 국세청과 카디프 시의회 면허과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출처: gamblingnews — https://www.gamblingnews.com/news/two-men-receive-sentences-for-criminal-poker-operation-in-wales/
원문 게시일: 2026-10-06